[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약세…이더리움 0.79%↓·비트코인 0.24%↓

입력 2017-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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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14일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일일 거래량으로 랭킹 1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79% 하락한 203.1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5억3352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비트코인은 전날 거래량 순위 3위에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가격은 0.24% 하락한 2331.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02% 하락한 2052.04유로를, 중국 위안화 대비로는 1.01% 내린 1만6318.30위안을,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0.91% 오른 1831.72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은 거래량 기준 전날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가격은 1.17% 빠진 17.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기준 4위인 라이트코인은 1.26% 떨어진 45.36달러에 거래됐다. 5위 리플은 1.32% 하락한 0.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이더리움이 일일 거래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이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지난 6월 22일 기준으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시장 점유율은 30%까지 상승했다. 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초 85%에서 6월 말 40% 밑으로 떨어졌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마이크 맥거번 핀테크 분야 대표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금융 거래 이외에 응용 분야가 많다”며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9%만이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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