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비둘기파’ 옐런 발언에 약세…달러·엔, 113.17엔

입력 2017-07-13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7분 기준 전일 대비 0.68% 떨어진 113.1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8% 하락한 1.1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15% 떨어진 129.15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규모 축소를 점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 금리인상과 자산 규모 축소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중립적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가 아주 많이 오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폭이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했다며 비둘기파적 입장으로 해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96,000
    • +1.35%
    • 이더리움
    • 3,142,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18,500
    • +1.45%
    • 리플
    • 721
    • +0.42%
    • 솔라나
    • 175,700
    • +0.17%
    • 에이다
    • 462
    • +1.99%
    • 이오스
    • 656
    • +3.14%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1%
    • 체인링크
    • 14,450
    • +3.88%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