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옐런 발언 앞두고 소폭 상승…달러·엔 114.21엔

입력 2017-07-1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달러화 가치가 11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발언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14.2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1.13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30.10엔을 기록 중이다.

오는 12~13일 옐런 연준 의장은 의회에서 반기 통화 정책 증언에 나선다. 옐런 의장의 발언에 앞서 지난 주말 발표된 6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예상을 웃돌아 옐런의 매파적인 발언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달러화 매수·엔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FPG증권의 후카야 고지 대표는 “현재 시장은 옐런이 의회에서 양적 완화 정책을 철회할 의도를 분명히 밝힐지에 주목하고 있다”며 “만약 이를 확실시하면 다음 단계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장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해 시장이 뚜렷한 방향을 잃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45,000
    • +0.56%
    • 이더리움
    • 3,207,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79%
    • 리플
    • 708
    • +0%
    • 솔라나
    • 188,600
    • +1.45%
    • 에이다
    • 474
    • +2.82%
    • 이오스
    • 634
    • +1.44%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92%
    • 체인링크
    • 14,870
    • +3.7%
    • 샌드박스
    • 336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