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시황]금리 급등 마감, CD 5.84%

입력 2008-0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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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처음으로 열린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폭등세로 마감됐다.

2일 취약한 매수심리 속에 은행채와 CD발행 부담, 물가우려 등이 한꺼번에 영향을 끼치면서 시장금리가 폭등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실시된 통안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크게 높아지면서 심리를 악화시켰다.

지난 12월18일 이후 하루 상승폭이 0.01%포인트 수준을 넘지 않았던 91일물 CD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전일 美 국채금리는 지난 11월 기존 주택판매 소폭 증가에도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신용경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0.05%포인트 하락했다.

증권업협회의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1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5.77%를 기록했다. 또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0.11%포인트씩 오르면서 각각 5.89%와 5.81%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20년물 역시 전거래일 대비 0.12%포인트씩 상승하면서 5.86%와 5.79%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0.20%포인트 상승한 5.40%를, 통안채 364일물은 0.12%포인트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CD 91일물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5.84%를 나타내며 마감됐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는 0.14%포인트와 0.13%포인트 상승해 각각 6.91%와 9.25%를 나타냈다. 91일물 CP금리도 전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6.43%에서 마쳤다.

2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45틱 급락한 105.4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만5268계약,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보다 3천60계약 늘어난 13만5348계약을 기록했다.

은행권이 1천91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증권사가 각각 1천69계약과 776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34, 괴리율은 -0.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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