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코스레코드로 58계단 상승해 공동 2위로 껑충 뛴 박유나...“샷이 잘 떨어져서 좋은 결과”...금호타이어오픈

입력 2017-07-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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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최종일 경기 9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단독선두 펑샨샨과 1타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중국 웨이하이시의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골프코스(파72·6126야드)

▲SBS골프, 최종일 경기 9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돼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함.

◇다음은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박유나(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2위)의 일문일답

-코스레코드 달성했다,

어제 1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쳤다. 오늘은 오후조에 편성되면서 바람이 셀 거라고 예상하고 스코어만 지키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수비적으로 임했는데 버디 찬스가 계속 왔다. 느낌이 좋았는데 쉬운 골프장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지키는 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버디 찬스가 더 많이 찾아왔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코스레코드 부상 받게 됐다.

얼떨떨하다. 18홀 내내 지키자는 생각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버디를 잡아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이런 스코어는 못 냈을 것이다.

-개인 코스레코드는.

6언더파다. 6언더파는 여러 번 쳐봤다.

-잘 친 비결이 뭔가.

한 샷 할 때마다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샷이 잘 떨어져 줬다. 찬스가 오면 모두 잡았던 것이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버디찬스가 보통 거리가 얼마 남았나.

파5의 경우는 전부 칩 인 버디 거리가 남았다. 파3, 파4에서는 4-5미터정도 남았다.

-특별한 응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 대회 올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게 대회에 임하고 있다. 청도에 살고 있는 팬 분들이 응원하러 오시기 때문이다. 두 분이 오셨는데 18홀 내내 그 분들의 응원을 받아 오늘 코스레코드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5년전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로 우승이 없다. 우승 욕심은.

기회가 된다면 우승할 당시의 좋은 기억을 떠올려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일도 힘낼 것이다.

△주요 홀별상황

1번홀: D→5i→70Y 58도웨지→핀 앞 2M 1퍼트 버디

2번홀: D→100Y 52도웨지→핀 좌측 0.3M 1퍼트 버디

3번홀: 3W→85Y 52도웨지→핀 우측 8M 1퍼트 버디

5번홀: 155Y 6i→핀 앞 5M 1퍼트 버디

7번홀: D→130Y 9i→그린 좌측 20Y 58도웨지→핀 뒤 4M 2퍼트 보기

8번홀: D→150Y 6i→핀 좌측 3M 1퍼트 버디

9번홀: D→85Y 52도웨지→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0번홀: D→165Y 5i→그린 앞 벙커 25Y 58도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1번홀: D→135Y 8i→핀 우측 2M 1퍼트 버디

13번홀: 160Y 5i→그린 우측 앞 25Y 58도웨지→그린 좌측 15Y 58도웨지 핀 우측 1M 1퍼트 보기

16번홀: D→195Y 5W→그린 우측 25Y 58도웨지→핀 우측 0.3M 1퍼트 버디

17번홀: 110Y 46도웨지→핀 우측 4M 1퍼트 버디

※D-드라이버, w-우드, i-아이언, Y-야드, M-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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