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인터넷쇼핑 위주 '편넷족' 100만명 넘어

입력 2017-07-08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이 전체 소비의 50%를 넘는 '편넷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넷족은 2013년 4분기 51만 명에서 지난해 4분기 100만 명을 기록해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 이용 건수가 월 평균 4회 이상인 일반 소비자의 수도 같은 기간 264만 명에서 388만 명으로 47% 증가했다.

편넷족은 성별로는 남성이 57%, 연령별로는 20대가 37%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편넷족의 월평균 소비액은 66만 원으로 일반 소비자의 90만 원보다 적었지만, 편의점 사용액 33만 원, 온라인 쇼핑액 5만 원으로 일반 소비자보다 각각 11만 원, 3만 원 많았다.

남궁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소장은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다양해지고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1,000
    • +4.11%
    • 이더리움
    • 3,19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35%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182,000
    • +3.17%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69
    • +2.9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23%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