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다음주 임추위 개최... 차기 회장 인선 돌입

입력 2017-07-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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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주가조작 혐의로 회장이 구속된 BNK금융지주가 후임 회장 인선에 돌입한다.

3일 BNK금융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다음주 중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최고 경영자 교체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경영진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성 회장은 자사 주가 조작 혐의로 올해 4월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후 BNK금융은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는 BNK금융 회장 권한대행인 박재경 부사장,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인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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