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영국 중앙은행 총재 발언 여파에 하락…달러·엔 112.28엔

입력 2017-06-29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가 29일(현지시간) 약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112.2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6% 오른 128.0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4% 오른 1.1405달러를 기록 중이다.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28일 카니 총재는 기업이 투자를 늘리면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BOE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 금리는 동결됐는데 카니 총재가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자 영국 국채 가격과 함께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금리는 상승). 이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카니 총재의 발언 뒤 파운드 가치는 상승했다. 오후 1시 30분 기준 파운드·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1.29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가 상승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오후 1시 35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2만236.65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62,000
    • +1.38%
    • 이더리움
    • 3,211,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2.81%
    • 리플
    • 707
    • +2.32%
    • 솔라나
    • 188,900
    • +2.5%
    • 에이다
    • 473
    • +4.42%
    • 이오스
    • 636
    • +2.75%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18%
    • 체인링크
    • 14,800
    • +4.89%
    • 샌드박스
    • 336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