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국내 최대·세계 3위 면세점으로 재탄생”

입력 2017-06-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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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난 28일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이동대 점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김태호 상품전략부문장,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마성원 부점장.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난 28일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이동대 점장,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김태호 상품전략부문장,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마성원 부점장.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2위, 세계 3위 규모 면세점으로 거듭났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타워동 매장을 새롭게 확장하면서 30일 에비뉴엘동과 함께 잠실 월드타워점 전체 매장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타워점의 특허기준 면적은 기존 1만1411㎡(3457평)에서 1만7334㎡(5252평)으로 확대됐다.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2위,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월드타워점 타워동은 특히 국산 중소기업 제품은 물론 지역 특산품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국내 브랜드 매장을 강화했다. 중소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관’ 및 팝업 매장을 신규 조성했으며, 국산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국산 화장품 매장 평균 면적을 늘리고 동선을 확대해 쇼핑 편의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또 월드타워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자 타워동 내에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이도 도자기 등 전통 공산품과 방짜유기와 금박제품 등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구성에서도 기존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320여 개 브랜드에서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2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에비뉴엘동과 타워동의 연결로 ‘롯데월드타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워동이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전망대, 6성급 호텔을 갖춘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앞으로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사업제안서 제출 시 공약했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송파구청에 관광활성화 기부금 2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되는 기금은 송파지역의 맛집 지도, 관광 안내 키오스크, 송파 관광특구 홈페이지 등의 제작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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