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갈수록 늘어가는 프랜차이즈 업계 ‘갑질’…“앞으로 여기선 사 먹을 일 없겠네”

입력 2017-06-28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질’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와 허위 과장 정보 제공 등 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해 조치된 건수가 이미 지난해 12건을 넘어선 15건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는 한국피자헛과 본아이에프, 죠스푸드, 토니모리 등 총 4곳이다. 그 외 2곳이 시정명령을, 9곳이 경고를 각각 받았다.

같은 기간 가맹 본사와 가맹점 간 분쟁조정신청은 28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스터피자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기 방식으로 가맹점을 괴롭힌 것이 발각돼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가격 인상 논란과 사과 방식을 두고 비난받았던 BBQ 역시 이 같은 갈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프랜차이즈, 대대적으로 손봐야지”, “앞으로 여기선 사 먹을 일 절대 없겠네”, “이제야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66,000
    • -1.06%
    • 이더리움
    • 4,10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4.29%
    • 리플
    • 783
    • -1.14%
    • 솔라나
    • 203,900
    • -5.16%
    • 에이다
    • 515
    • -0.19%
    • 이오스
    • 703
    • -2.77%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7%
    • 체인링크
    • 16,500
    • -1.96%
    • 샌드박스
    • 388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