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수출 관련주 강세에 전반적 상승…일본 0.36%↑·중국 0.13%↓

입력 2017-06-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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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2만226.54를, 토픽스지수는 0.47% 오른 1619.7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3180.8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5% 상승한 1만519.5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1% 높은 2만5900.9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라마단(이슬람 금식기간) 종료일인 ‘하리 라야 푸아사’ 연휴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222.23으로 0.39% 올랐다.

시장을 이끌만한 이슈가 크게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수출 관련주가 아시아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도 커졌다.

일본증시는 엔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전날 0.5% 하락하고 나서 이날 0.1% 떨어진 111.96엔에 거래되고 있다.

히타치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 급등하고 있다. 오라클은 실적 호조에 주가가 3.3% 뛰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 주가가 0.5%, 혼다가 0.6% 각각 오르는 등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스프린트가 경쟁사인 T-모바일US와의 합병 협상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1.5%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0.2%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지만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달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6260억 위안(약 104조 원)으로 4월의 14.0%에서 증가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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