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여성의전화 )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3일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향후 2년간 여성인권 보호와 관련한 법률교육 등 공익법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한국여성의전화가 여성권익 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법률문제에 관하여 무상의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상임대표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여성폭력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약 추진까지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다. 이를 통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983년 설립된 여성인권운동 단체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여성인권 제도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최초의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한국여성의전화 ‘쉼터’가 30주년을 맞는 해로 ‘보호’에서 ‘자립’으로 쉼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