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채권시황]外人 선물매수로 소폭 하락, CD 5.80%

입력 2007-12-26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고채금리가 시장참여자들의 거래부진 속에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연말 불확실성에 따른 현금확보 의도와 교체매매 수요로 국고채는 호가도 잘 안 나오는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의 1년 이하 단기물의 경우는 매도 호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등장했다.

26일 증권업협회의 최종호가 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하면서 각각 5.78%와 5.82%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역시 0.03%포인트씩 하락하면서 각각 5.75%와 5.71%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6년 7개월만에 5.8%대로 올라섰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0.01%포인트 상승하면서 5.80%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1년 5월28일 5.81%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KTB선물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영향으로 강세로 장을 마쳤다.

26일 KTB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7틱이 오른 105.70로 마감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장 막판 코스피지수가 반락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1만993계약에 불과했고,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보다 996계약 늘어난 13만2757계약이다.

은행권이 2천266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증권이 각각 2천145계약과 321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02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20,000
    • +2.73%
    • 이더리움
    • 3,18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4.5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1,300
    • +2.26%
    • 에이다
    • 463
    • -0.86%
    • 이오스
    • 665
    • +2.1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2.57%
    • 체인링크
    • 14,190
    • +0.7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