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국군의학연구소와 연구 협약 체결

입력 2017-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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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가 말라리아 예방 등 질병예방분야에서 국군의학연구소와 협력한다.

23일 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국군의학연구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질병 예방을 도모하고, 상호교류 및 관련 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웰스바이오와 국군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문단 운영 및 전문 연구인력의 지원 및 교류 강화 △말라리아 등 다양한 감염에 대한 연구 및 감염 대응 △시험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연구협력으로 개발된 제품을 민군에 활용 △질병 예방 및 퇴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말라리아 감염은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과 경기 북부지역 군인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및 대책이 절실하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군의학연구소와 말라리아 등 다양한 감염 질병에 대한 예방 및 퇴치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규은 국군의학연구소 소장은 “양 기관이 감염 질병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민군의 안전과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스바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지난 1분기 말 기준 54.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분야는 바이오센서 진단 장비 및 키트의 개발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인플루엔자(Influenza) 진단키트, 말라리아 진단키트,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자궁경부암(HPV) 진단키트, 당화혈색소(HbA1c) 진단키트, G6PD 바이오센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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