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허가를 받은 한프가 20년간 1조2600억 원에 이르는 수익을 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36분 현재 한프는 전일대비 1130원(20.93%)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50원(2.86%) 상승에 이은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날 한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 및 ESS 건설비용으로 4800억 원이 책정됐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 받은 태양광발전소 전력판매 수익은 20년간 1조26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증시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셧다운’(일시 가동 중지) 하고 고리원전을 영구 정지 시키면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투자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프는 이와 관련해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면 전력 판매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태양광+ESS 연계사업장의 경우 REC 가중치 5.0을 적용 받아 기존 태양광 발전소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6일 한프는 일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스미토모전기공업과 손잡고 제주도에서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인 95㎿급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세계 최대 250㎿h 규모 ESS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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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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