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도 매력적인 나라 '인도'로 떠난다

입력 2007-12-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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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닷컴, '인도핵심 문화탐방 9일'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미지의 나라로 인식돼 있는 인도는 종교의 전시관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크리스트교, 불교, 이슬람교 등의 세계 3대 종교와 힌두교, 자이나교, 시크교 등이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는 '정신문화의 보고'라고도 일컫는다.

인도의 '바라나시'는 인도인들로부터 거룩한 강가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

이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욕과 함께 빨래를 하는데, 이런 인도의 독특한 광경을 보고 싶다면 꼭 들러보자.

인도인들은 바라나시에서 숨을 거두면 과거의 모든 업을 씻을 수 있고, 다시는 번뇌로 가득 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고 믿는다. 이미 시체가 되어서라도 이곳을 꼭 찾는다고 말한다.

세계 4대 불교 성지인 '녹야원'은 놓칠 수 없는 관광지다. 또한 붓다가 득도 후 처음으로 설법을 행한 곳이기도 하다.

바라나시와 더불어 핵심 관광지인 '타지마할'은 세계 7대 불가사의와 유네스코로 지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과 신비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을 지닌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황제 샤자한이 사랑했던 부인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세운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이다. '백색의 진주'나 '꿈의 궁전'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낮에는 흰색으로 보이지만 아침에는 자줏빛, 황혼녘에는 황금빛이나 보랏빛, 푸른빛 등 그 색채가 수없이 변한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밤, 달빛에 반사된 모습은 무척이나 신비롭다. 건축물의 대리석 하나하나에는 멋진 조각과 문양이 새겨져 있다.

영국의 작가 키플링은 타지마할을 방문한 소감으로 "순수한 모든 것, 성스러운 모든 것, 그리고 불행한 모든 것의 결정이다. 이 건물의 신비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여행사닷컴은 '인도핵심 문화탐방 9일' 상품을 내놨다. 인도문신 헤나 체험, 자이푸르 코끼리 택시 탑승, 델리와 바라나시 구간 특급기차 이용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전 일정 일급호텔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17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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