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 조홍규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영입

입력 2007-12-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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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인수 후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트라이콤은 공인된 전문 인재인 조홍규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트라이콤 및 여행박사의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그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조홍규 고문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거친 후, 현재 성균관 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현장 전문가 출신으로 재직당시 인천국제공항의 입국장 면세점 등을 추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

고문으로 위촉된 조홍규 이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사장 재직시절 얻은 경영노하우를 여행박사를 통해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여행박사는 기존의 대규모 여행객 송출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사들과는 달리 개인자유여행 시장의 특화된 영업을 영위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장점을 부각시켜 여행박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행박사의 경영진은 “미래 성장동력인 해외 여행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있어 공인된 전문인재인 조홍규 이사장의 영입으로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도약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콤의 경영진은 “최고의 경영진과 실무진을 통해 성장한 여행박사가 보다 큰 성장을 이루는데 있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조홍규 의원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조홍규 고문 영입을 통해 여행박사의 경쟁력 강화 및 필리핀 호텔 & 카지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관광산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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