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 신규 개설

입력 2017-06-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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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가 청년층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가 청년층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가 청년층의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귀농귀촌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만 4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귀농귀촌 설계를 위한 지식 습득부터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까지 연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대한 정부정책, 우수·실패사례, 기초소양 등 귀농기초교육을 수강한 후, 농업방제용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드론 조종자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행법 상 12kg을 초과하는 농업용 드론을 운영하려면 국가자격 취득이 필요하다.

지원 자격은 1978년 1월 이후 출생자 중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신체 기준을 보유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부여된다.

올해는 7월, 8월로 나눈 2개 차수 교육이 진행되며 차수별 교육은 귀농기초교육 16시간, 드론 조종자 교육 136시간 등 약 4주간의 비합숙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무료다. 원서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달 14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선발방법 및 일정은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측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과 농업을 연계해 2030세대를 위한 새로운 취업, 창업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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