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타다노 기중기 등 리콜 실시

입력 2017-06-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전진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와 타다노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진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 4가지 모델(JJ-M60 등)의 경우 4단 붐 파이프 분리형 이음체 결함으로 분리가 불가능해 너비 초과에 따른 도로 주행 시 안전운행에 어려움이 발견됐다.

또한 타다노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 2가지 모델(GR-160N-3, GR-250N-3)의 경우 동력전달장치인 토크컨버터 프런트 커버가 제작상의 결함으로 주행 시 유압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오일이 누유돼 도로주행이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전진중공업에서 2013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 JJ-M60 외 3종 모델 189대, 타다노에서 2014년 10월 30일부터 2016년 08월 01일까지 제작·판매한 기중기 GR-160N-3, GR-250N-3 모델 44대다.

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 소유자는 전진중공업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타다노 기중기 소유자는 타다노 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9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전진중공업과 타다노 기중기 수입사의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건설기계가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진중공업과 타다노 기중기 수입사에서는 해당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시정조치(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하여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다”면서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33,000
    • +1.81%
    • 이더리움
    • 3,16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16%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181,700
    • +3.18%
    • 에이다
    • 464
    • -0.64%
    • 이오스
    • 662
    • +0.6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8.1%
    • 체인링크
    • 14,220
    • +0%
    • 샌드박스
    • 34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