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례적 AI 발생 심각...역학조사 통해 토착화 여부 가려야”

입력 2017-06-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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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토착화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지난 1일 AI 경보를 관심 단계로 낮추고 종식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제주와 군산에서 AI가 발생했다”며 “제주도는 그동안 AI 피해가 없었던 청정지역이고, 통상 겨울철새의 이동에 따라 발생하던 경우와 달리 이례적으로 6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주로 겨울과 봄에 창궐하던 AI가 이제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신속한 역학조사로 AI의 토착화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AI로 인한 이동통제까지 더해지면 더욱 어려워질 것이 명약관화하다”면서 “정부는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제대책과 피해농가 구제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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