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행자부 차관, ‘워커홀릭’ 행정 전문가…관련 업무에 정통

입력 2017-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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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균형발전·정부혁신 등 문재인 정부 뒷받침 할 듯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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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행정자치부 차관에 심보균 행자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현장 경험이 있고,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심 차관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행자부에서 인사혁신팀장, 정책기획관, 지역발전정책국장,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일 처리를 잘하는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사와 기획, 지방행정 등 행자부의 주요 업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행자부 외에도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과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행정부지사,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을 맡는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쌓았다.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지방분권 정책에 대한 이해도 높다. 그는 2006년 총액인건비제를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에 인사 운영 자율권을 부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심 차관은 지방분권·균형발전·정부혁신 등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력=△전북 김제(56·행시 31회)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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