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재능기부…산간지역 주민에 합동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7-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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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30일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합동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LH 및 관계기관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는 LH-경상남도간 체결한 ‘지역상생 사회공헌협약’의 일환이다. 지난해 LH 사회공헌 사내공모 우수 아이디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그동안 LH는 의료·미용봉사, 노후주택 개보수, 법률상담 등 부서 또는 동호회 단위의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고령자 인구비율이 높은 산간지역에는 종합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이번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봉사자들은 가회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노후주택 세 곳을 수리했다. 사전에 파악한 요구사항을 개선하고 벽지,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을 교체·보수도 진행했다.

또 LH가 위탁운영중인 내과, 치과, 한의원 소속 의료진 등이 나서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LH 오카리나 동호회의 특별공연과 사진동호회의 장수(가족)사진 촬영행사도 있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단순히 노동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해 LH와 지역사회를 공동체로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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