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실업률 2.8%로 전월과 동일…여성 실업률은 23년 8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7-05-30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총무성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4월 실업률이 2.8%로 전월과 같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배경으로 노동 수급 상황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실업률은 2.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2.6%로, 지난 1993년 8월 이후 23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86만 명으로 전월보다 2만 명 증가했다. 직장 형편이나 정년 퇴직 등 비자발적인 실업은 1만 명, 자발적 실업은 3만 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신규 구직자 수는 3만 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6522만 명으로 26만 명 증가했으며 고용자(자영업 포함) 수도 14만 명 늘어난 5791만 명에 달했다. 총무성은 고용 동향에 대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33,000
    • +3.45%
    • 이더리움
    • 3,172,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4.79%
    • 리플
    • 726
    • +1.26%
    • 솔라나
    • 181,500
    • +4.31%
    • 에이다
    • 460
    • -0.65%
    • 이오스
    • 666
    • +1.37%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5%
    • 체인링크
    • 14,120
    • +0.5%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