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연경, '130만 유로' 연봉 세계 1위…네티즌 "배구계의 호날두"

입력 2017-05-30 07:12 수정 2017-05-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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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연경 인스타그램)
(출처=김연경 인스타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연경(페네르바체 SK)의 연봉이 화제다.

김연경은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자신의 연봉과 관련해 "밥 먹고 살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도대체 뭘 먹고 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의 연봉은 130만 유로(한화 약 16억 원)로 남녀 선수 포함 세계 배구 선수 중 1위로 알려졌다.

현재 김연경은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7년째 맹활약하고 있다.

김연경은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비인기 종목의 차별이 못마땅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각국 비정상 대표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올림픽 출전 후 배구협회를 대신해 한국 선수들에게 회식비를 지원해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김연경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도 터키와 한국을 오가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김연경은 시원시원하게 욕설 '식빵'이 난무(?)하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부친과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연경에 대해 "이분이 배구계의 호날두", "레전드 갓식빵", "항상 자신감 넘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밥을 많이 먹고 사나 봐요 연봉 1위인데", "스포츠계 걸크러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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