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증상 60대 여성…"격리병상서 검사 중"

입력 2017-05-27 2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서 60대 여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A(60·여) 씨가 찾아왔다. A씨는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가 전날 귀국했다. 고열 증상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에서 진행한 1차 검사 결과 A씨 몸에서는 독감으로 알려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음압 격리병상이 마련된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작년 국내 입국자 가운데 메르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증 의심환자는 200명에 달했다. 메르스의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된 200명 중 49명은 출입국 검역단계에서의 특별검역(주기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등)을 통해 의심환자로 구분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 조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29,000
    • +0.12%
    • 이더리움
    • 4,753,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31%
    • 리플
    • 876
    • +8.28%
    • 솔라나
    • 218,600
    • -1.93%
    • 에이다
    • 614
    • +0.66%
    • 이오스
    • 845
    • +1.32%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0.79%
    • 체인링크
    • 19,300
    • -2.18%
    • 샌드박스
    • 470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