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폭락에도 수익 가능한 종목군 선별-평택촌놈

입력 2007-1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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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20.85 포인트 하락하며 1895.05 포인트로 마감됐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5일 이동평균선과 장기 120일 이동평균선이 동시에 이탈되는 최악의 흐름이었다. 만기일은 비교적 무사히 넘겼지만, 직후 첫 날부터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에서 순매도했다.

평택촌놈은 미국과 한국의 단기 시황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철저한 위험관리가 필요하고, 비중축소 후 개별주 매매에 주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별하게 수급측면에서 우호적인 요인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7일 전략으로 주식비중을 40~60%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탄력적인 테마주 또는 개별주에 대해서 단기 매매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국내 수급은 점점 악화되는 시점이고, 투자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미국도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다우와 한국의 코스피를 보면 마치 쌍둥이처럼 닮아 있는데 각각 20일과 60일선이 지지된 반면, 5일선과 120선은 이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만일 주 초반에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다시 1800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로는 1900선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수익추구보다는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 그토록 개별주를 강조했던 것은 지수가 올라도 우량주는 실속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원하지 않더라도 개별주만 매매하거나 관망해야 된다"며 "여전히 산성피앤씨를 비롯한 바이오 테마, 이화전기를 비롯한 북한 테마를 집중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북한 테마는 11월 30일, 바이오 테마는 12월 7일 최저점에서 모든 유·무료 회원에게 추천한 이후 평가익이 큰 편인데 현 시점에서 신규매수는 결과를 떠나 부담스럽다"며 "매수하지 못한 경우에는 관망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정석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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