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獨 금융기업 ‘페라텀’에 지분투자…“글로벌 핀테크사업 본격화”

입력 2017-05-26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결제전문 기업 다날은 글로벌 금융기업 페라텀(Ferratum Oyj)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면서 국내외 핀테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날이 투자한 페라텀은 독일에 상장되어 있다. 모바일 간편 신용 대출 및 뱅킹서비스 등 특화된 기술력으로 전세계 23개국에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도적인 금융 기업이다.

결제사업과 인터넷 전문은행 등 국내 핀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다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페라텀의 특화된 기술력 등을 접목해 국내외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핀테크 사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핀테크 서비스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강점이 있는 금융기업 J&W 파트너스도 대기업과 펀드를 조성해 다날과 공동으로 투자키로 했다.

페라텀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세계 60%가 넘는 44억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된 시장인 만큼 성장가능성이 높고 매력적”이라며 “그 중 한국은 기술력에 민감하고 빠르게 진화하면서 디지털 뱅킹 솔루션을 비롯한 IT 기반이 확보된 핀테크 사업에 적합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날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기대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5,000
    • -1.11%
    • 이더리움
    • 3,443,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457,400
    • -0.85%
    • 리플
    • 874
    • +19.07%
    • 솔라나
    • 218,200
    • +0%
    • 에이다
    • 471
    • -1.88%
    • 이오스
    • 655
    • +0.3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5
    • +8.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4.73%
    • 체인링크
    • 14,150
    • -3.87%
    • 샌드박스
    • 35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