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힘 보탠다

입력 2017-05-22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제공=유니버셜뮤직)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제공=유니버셜뮤직)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소프라노 조수미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수미와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2003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과 인연을 맺어왔다. 당시 2010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평창’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잇따라 실패했지만 조수미는 꾸준히 명예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세 번째 올림픽 유치에 나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도 명예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마침내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했고, 조직위는 유치에 큰 힘을 보탠 소프라노 조수미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수미는 각종 스포츠 무대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섰다. 앞서 스스로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조직위 측은 “문화 올림픽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술계 홍보대사를 늘려가고 있다”라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내한공연 등으로 일정이 맞아 이번에 위촉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7,000
    • -1.64%
    • 이더리움
    • 4,111,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5.66%
    • 리플
    • 782
    • -3.46%
    • 솔라나
    • 202,400
    • -6.25%
    • 에이다
    • 509
    • -2.68%
    • 이오스
    • 725
    • -0.6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3.89%
    • 체인링크
    • 16,510
    • -2.83%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