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 자사주 3만주 매입…“미래성장 실적 자신감”

입력 2017-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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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는 이홍구 대표가 지난 17~19일 3일간 자사 주식 3만 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기존 UI·UX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향후 엔비레즈와 함께 핀테크,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표이사로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중장기적 비전에 대한 확신이기도 하다”며 “올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이 예상되는 해로 투비소프트가 주식시장에서도 성장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로도 유명하다. 글로벌 기업인 한국 HP 부사장, 델인터내셔널 대표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한글과컴퓨터를 6년간 이끌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35년 경력의 IT 전문가다.

투비소프트는 이 대표의 임기 첫해인 지난해에 매출액 348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최초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하반기에 매출 편향적인 사업구조상 1분기 흑자는 드문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현재 계열사 엔비레즈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 중이다.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6일 개최되며 주식교환일은 6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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