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채권시장 동향

입력 2007-1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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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채권시장은 거래량 증가속에 채권수익률이 크게 상승하고, 신규발행규모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8월 개설된 소매채권시장 거래량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3일 발표한 '2007년 11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20일 개설된 소매채권시장에서 11월중 6,202억원이 거래되어 누적거래량 15,257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거래량은 전월대비 4.2억원 증가한 281.9억원을 기록했다.

채권발행규모는 전월대비 8.06조원 감소한 32.20조원을 기록했다.

채권 종류 발행규모는 국고채 4.42조원(-0.34조원), 통안채 11.04조원(-6.12조원), 금융채 11.75조원(-1.71조원), 회사채 2.62조원(+0.71조원) 순이었다.

채권거래량은 전월대비 11.34조원 증가한 151.04조원을 나타냈다.

국고채가 전월대비 10.2조원 증가한 90.93조원 거래돼 가장 많았고, 통안채 39.80조원(+3.26조원), 금융채 13.49조원(-2.39조원), 회사채 3.20조원(+0.26조원) 순이었다.

11월 채권시장의 금리는 은행권 대출재원 부족 현상으로 인한 CD 및 은행채 발행금리 상승세 지속과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인한 달러화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스왑시장이 불안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1월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0.34%p, 0.35%p 상승했다.

KRX채권지수는 전월대비 0.43p 하락한 106.69p를 기록했다.

채권종류별로는 통안채, 잔존만기별로는 1년 이하의 단기채만이 투자수익을 기록했고, 신용등급별(무보증회사채)로는 BBB등급채권의 투자손실이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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