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원조 국민MC 허참 “치매 걸린 어머니만 생각하면 늘 눈물…”

입력 2017-05-18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TV조선)
(출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데뷔 45주년을 맞은 '국민 MC' 허참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자료에 따르면 허참은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5년간 KBS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며 '국민 MC'로 등극했다.

허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방송인으로 거듭났지만 "일이 바빠 가장 불효를 저지르기도 했던 시기"라고 전했다.

그는 "치매 걸린 어머니만 생각하면 늘 눈물이 먼저 흐른다"면서 "거동이 불편해진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몸이 나빠졌지만 방송 일이 바빠 곁에서 제대로 돌봐 드리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허참은 '가족오락관' 종영 후 귀농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참은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았던 방송인 오유경, 위일청 등 그의 '45년 지기'를 시골집에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허참은 인간적인 매력이 빼어난 사람"이라고 입 모아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수 삼겹살을 굽던 허참은 집게를 들고 즉석에서 '농촌오락관'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진행 솜씨를 뽐낸다.

한편 TV조선은 18일 밤 9시 50분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3,000
    • +0.77%
    • 이더리움
    • 4,42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4.49%
    • 리플
    • 746
    • +13.89%
    • 솔라나
    • 195,800
    • +0.62%
    • 에이다
    • 606
    • +4.84%
    • 이오스
    • 761
    • +3.54%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1.36%
    • 체인링크
    • 18,380
    • +3.14%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