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국장 임명

입력 2017-05-17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된 김종호 감사원 국장(사진제공=연합뉴스)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된 김종호 감사원 국장(사진제공=연합뉴스)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학교 법대,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총무처ㆍ문화체육부 사무관을 거쳐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감사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청와대 파견 경력도 있다.

박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신임 비서관은 강직한 성품, 소통과 균형잡힌 시각, 신중한 업무처리 등으로 실력과 성품을 인정받아 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고위공직자의 인사검증과 감찰 등을 담당하는 공직기강비서관에 주로 검찰 출신이 발탁된 전례에 비춰 볼 때 이번 인사는 파격적으로 평가된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공직기강비서관도 검찰 출신의 조응천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으며, 그는 ‘정윤회 동향’ 감찰 활동을 벌이다 2014년 초 옷을 벗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0,000
    • +5.07%
    • 이더리움
    • 3,172,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6.1%
    • 리플
    • 729
    • +2.53%
    • 솔라나
    • 182,100
    • +4.48%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