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고객지향 IT기기 전문기업으로 변신 선언

입력 2007-1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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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11일 자매회사인 프리샛과 제휴를 통해 기능과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획기적인 인텔리전트 네비게이션 '파비콘(FAVICON)'을 출시, 고객지향 IT기기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파비콘'은 프리샛의 개발 노하우와 삼보의 브랜드 파워, 전국 단위 유통망, 고객 서비스 인프라가 시너지를 이룬 제품이다.

가격과 사양을 달리해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파비콘’은 기존 네비게이션의 기능 및 장점을 모두 살리는 한편, 사용자가 원했던 다양한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프리미엄 네비게이션이다.

세계 최초 지상파 듀얼 DMB 채널을 적용하고 양방향 데이터 방송(BIFS)을 구현, 교통 정보와 TV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형 모델의 경우 국내 최초로 OLED 창을 탑재, 실시간으로 주요 뉴스 및 교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내장 방식을 채택, 장거리 주행을 제외한 시내 주행에서는 별도 전원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음주 측정 기능이 추가돼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했다.

또한 블랙 칼라와 실버 칼라의 순환 배치로 단아한 이미지를 갖췄고 마감부를 유려한 곡선 설계로 도안, 오래 사용해도 식상함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컴팩트 사이즈를 채택, 소형차나 대형차 어느 곳에나 설치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감각적 외관으로 카 인테리어 제품으로 최적화 됐다.

MP3, 동영상, 사진,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파비콘’은 고급형 LCD 패널 채택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듀얼 SD카드 슬롯 탑재로 다양한 영상 및 음악 파일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스피커와 연동돼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탑재, DVD 플레이어, 후방 카메라 등과 연결이 가능하다.

전국 단위 체계적 PC 유통,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지배력 강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파워 적극 활용, 시장 점유율 20% 달성

삼보는 전국에 포진한 PC 유통망과 27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소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네비게이션 시장을 재편할 전략이다.

국내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으로서의 공신력과 정보통신 분야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삼보는 전국 500여 개 대리점 및 특판 채널, 총판 등 자체 유통망과 네비게이션의 주요 판매 채널인 홈쇼핑을 비롯한 신유통 채널에서의 제휴 마케팅 등을 통해 네비게이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네비게이션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역별, 거점별 서비스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네비게이션 전담 서비스 팀을 구성, 특화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특히 전산화된 자재 수급, A/S 경로 실시간 추적 등의 첨단 자원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 서비스에 민감한 네비게이션 구매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1년 안에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네비게이션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시장 규모만해도 2조원에 달한다”며 “네비게이션 전문업체 프리샛의 기술력과 삼보의 브랜드 파워, 서비스 경쟁력 등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지향 IT 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삼보컴퓨터의 위상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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