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조정훈 학술상'에 美 UC버클리 웡 지징 박사 선정

입력 2017-05-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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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클리대 웡 지징 박사가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선정됐다. (사진제공=KAIST)
▲미국 버클리대 웡 지징 박사가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선정됐다. (사진제공=KAIST)

KAIST는 2017년 조정훈 학술상에 미국 버클리대 웡 지징(Wong Zi Jing) 박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AIST는 학술상 대상자로 선정한 웡 박사의 연구업적과 관련해 "광학 메타물질 분야에서 △제로 굴절율 구현 △굴절율의 조작 △3D 투명 망토 구현 등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웡 박사의 연구는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각각 3편과 2편의 연구논문이 게제되면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웡 박사는 이와 함께 미국 재료연구학회가 주는 최우수 대학원생 연구상을 포함해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다수의 학회로부터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KAIST는 웡 박사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김현탁,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박호성, 공주사대부고 최형진 등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2일 오전 KAIST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신성철 총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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