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1Q 호실적으로 우려 해소…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5-12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해 우려를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47%, 56% 증가한 1069억 원, 148억 원으로 발표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호실적이다. 일본 로열티 부문이 493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빅뱅의 돔투어 76만 명, 아이콘의 아레나 투어 12만 명이 동시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도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된 13.9%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16억 원, 3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치적 이슈로 중국 활동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활동 강화로 외형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로열티 1015억 원, 음반 588억 원, 콘서트 484억 원이 예상된다. 2분기부터 위너, 싸이, 아이콘, 지드래곤이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탑의 군입대에 따른 공백은 아티스트 활동 강화로 상쇄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0,000
    • +1.37%
    • 이더리움
    • 3,14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1.8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000
    • -0.56%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5
    • +2.9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17%
    • 체인링크
    • 14,310
    • +2.43%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