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최근 하락 과도 인식에 0.29%↑…홍콩H지수, 0.43%↑

입력 2017-05-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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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3061.50으로 마감했다.

증시는 이날도 당국의 금융기관과 시장거래에 대한 감독 강화 불안에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장 막판 반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최대 1.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전날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2.4% 급등했고 시노펙도 1.6% 올랐다.

여전히 당국의 금융규제 강화 불안은 계속 시장을 억누를 전망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발간하는 금융시보는 “인민은행이 다른 금융당국과 함께 규제를 강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20분 현재 0.43% 상승한 1만271.24를 나타내고 있다. 본토증시 부진에 현지 투자자들이 앞다퉈 홍콩으로 몰려들면서 홍콩H지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지수는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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