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개막] ‘거제’ YS 이어 두 번째 대통령 배출…축제 분위기

입력 2017-05-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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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고이란 기자 photoeran@ )
▲문재인 대통령(고이란 기자 photoeran@ )

고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인구 25만 명의 거제에서 1992년 고 김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2017년 문 대통령이 선출되자 주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통령이 2명 나온 곳은 거제가 유일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거제시 명진리 남정마을에는 문 대통령의 생가가 있다. 문 대통령 부모는 6·25 전쟁을 피해 거제로 내려와 정착했다. 문 대통령은 거제에서 태어나 5년쯤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

고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장목면 대계마을은 문 대통령 생가와 13km정도 떨어져 있다. 차량으로 30분 거리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은 “거제시민과 국민 모두에 감사한다.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문 대통령 생가를 찾는 분들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마을을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거제에서 고 김 전 대통령에 이어 문 대통령을 배출하게 돼 거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 경제를 회복시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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