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3조8000억 中企제품 공동구매 성과

입력 2007-12-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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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그룹사 中企지원 성과발표회 개최…해외동반진출로 1800만달러 수출실적도

한국전력이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동구매를 통해 3조8000억원 지원 등 상생협력을 전사적 차원에서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10일 전력그룹사 사장단(6개 발전회사 및 4개 그룹사)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사업 ‘활용부서 및 전력그룹사 지원성과 발표회’를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한전 활용부서와 10개 전력그룹사의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그룹사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마인드를 전력그룹사 전체에 확산시키고자 개최했다.

한전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은 전력그룹의 매우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과 공존공영 할 수 있도록 ‘One-Kepco’의 기치 하에 상생협력하여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황기철 물류경영처장은 “올해 주요성과는 3조8000억원의 중소기업제품 공동구매를 비롯하여 자금지원메뉴 다양화에 의한 2400억원의 자금지원효과,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등에 의한 1800만달러의 수출실적 등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로 전력그룹사 차원의 중소기업지원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2006. 6월 시행)에 근거하여 금년도 최초로 시행된 상생협력 정부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중 전 부문 최고득점으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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