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14만원 돌파… 이더리움도 연초 대비 12배 상승

입력 2017-05-08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빗썸 제공)
(자료 = 빗썸 제공)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5일 기준)했다고 8일 밝혔다.

비트코인은 기존 최고가였던 170만6000원에서 25% 상승한 214만 원, 이더리움은 7만6600원에서 86% 대폭 증가한 14만2000원으로 최고가를 넘어섰다.

특히 이더리움의 시세는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12배 상승한 시세로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빗썸은 5월 5일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래량도 대폭 증가해, 당일 빗썸의 총 거래액이 1650억 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의 빠른 상승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그치지 않고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로 이어졌다.

최근 빗썸은 대시와 라이트코인을 상장한 바 있다. 거래소를 오픈하기 전에 미리 입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입금 수량이 대시코인 2만5397개 라이트코인 36만808개였다. 해당 수량을 한화로 환산 한 가격은 각각 22억6000만 원, 75억7000만 원의 거래 금액이다.

빗썸 관계자는 “대시/라이트코인 거래소가 오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의 코인이 입금돼 시장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시/라이트코인 거래소 오픈 후에도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빗썸 임직원이 비상근무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회원 수 43만 명 규모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최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랭킹사이트 ‘코인힐스’에서 5위를 차지했고, '월드코인인덱스'에서는 전세계 랭킹2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5,000
    • -2.89%
    • 이더리움
    • 4,337,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1.72%
    • 리플
    • 662
    • +4.25%
    • 솔라나
    • 192,100
    • -6.06%
    • 에이다
    • 566
    • +0.35%
    • 이오스
    • 734
    • -3.67%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55%
    • 체인링크
    • 17,570
    • -4.82%
    • 샌드박스
    • 42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