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이태진, 김민서 쫓아낼 프로젝트 돌입…이인 친아빠 등장?

입력 2017-05-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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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이창훈과 이인의 '김민서 쫓아내기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8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97회에서는 태진(이창훈 분)과 도훈(이인 분)이 본부장에 오른 모아(김민서 분)에게 중대한 일을 맡기고 실패하도록 해 신 회장으로부터 신임을 잃게 만들려는 모략을 꾸민다.

태진은 "회장님도 모르게 진행한 것을 보면 한 명 밖에 없다. 전병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진과 도훈은 함께 신 회장에게 이번 기획은 본부장한테 맡기는 게 어떨지 묻는다.

하지만 모아는 병수의 말을 떠올리며 함정이 있을 것임을 눈치챈다.

병수는 모아에게 "네 가슴 깊은 곳에 있는 한을 내려놔야 한다. 널 내쫓을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

한편 티모 그룹에 한 남성(이한위 분)이 술에 취해 소주병을 든 채로 찾아온다.

"앞에 계시면 전무님 오실 것"이라고 말하는 경호원을 밀치며 남성은 "아들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지나가던 도훈은 이를 목격하고서는 눈을 떼지 못한다. "아들 만나러 왔다"는 발언과 도훈의 얼굴이 겹치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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