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3507곳에서 사전투표…“신분증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

입력 2017-05-04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증샷 허용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연합뉴스)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연합뉴스)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5ㆍ9 대선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 읍ㆍ면ㆍ동에 1개씩 3507개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또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접근성을 높였다. 사전투표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 수 대비 20.2%), 2016년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2%(전체 투표자 수 대비 21.0%)였다. 대선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알파벳 ‘V’자 등을 표시하는 투표 인증샷을 게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거나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5일까지 투표가 모두 종료되면 사전투표함은 본 투표일인 9일까지 각 지역 선관위에서 보관되고 투표가 종료되면 함께 개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43,000
    • +2.27%
    • 이더리움
    • 3,13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3.39%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75,100
    • +0.17%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2.42%
    • 체인링크
    • 14,190
    • +2.38%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