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사흘연속 상승, 장중 1972P까지 치솟기도...1953.17(14.97P↑)

입력 2007-1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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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1950선까지 회복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7%(14.97포인트) 오른 1953.1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증시가 양호한 고용지표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27포인트 급등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추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사흘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개인은 3151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3억원, 167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의 주역이 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06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가 2775억원 순매도해 총 228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던 통신업(1.63%)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운수창고(1.59%), 화학(1.12%), 보험(0.99%), 서비스업(0.94%), 기계(0.69%), 섬유·의복(0.45%) 등이 하락했다.

의료정밀(5.14%)이 급등했고 철강·금속(3.48%), 전기·전자(2.73%), 증권(2.45%), 비금속광물(1.89%), 전기가스업(1.58%), 제조업(1.25%), 금융업(1.20%) 등이 높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5.15%), 하이닉스(5.07%) 등 반도체주와 POSCO(4.40%), 한국전력(2.95%), 신한지주(1.36%), 현대차(2.6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필립스LCD(3.07%), LG전자(0.93%), LG(3.15%) 등 LG그룹주가 동반 하락했고, 그간 강세를 보였던 SK텔레콤(1.48%), KT(1.86%), KTF(1.02%)등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 그 외에 SK에너지(2.39%), 두산중공업(1.05%)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가격상승 기대감을 재료로 NI스틸, 문배철강, 동양철관, 배명금속, DSR제강 등 중소형 철강주가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틀간 급등했던 광명전기과 선도전기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힌 이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마이크로닉스는 유상증자 물량이 신규 상장되면서 물량 부담으로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18개를 포함 4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더한 355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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