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안산시 ITS 1단계 구축 사업 완료

입력 2007-12-0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C&C는 안산시의 교통문제 해결과 대시민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제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SK C&C가 DB정보통신, 대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 ‘안산시 ITS 제1단계 구축사업’은 2013년까지 총 3단계로 추진되는 ‘U-city Ansan’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진됐으며, 향후 안산시가 u-City 기반의 첨단교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내년으로 계획된 제2단계 사업에서는 BIS(버스정보시스템), 주차단속시스템, 신호위반시스템, 텔레매틱스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통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어서, 안산시의 대시민 교통 서비스 제공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통과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구간통행시간 및 속도 등을 수집하는 차량자동인식시스템(AVI)을 중앙로와 해안로 등 5개 주요 지점에 설치했다.

또 안산시 교통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영상으로 차량의 속도, 교통량 등을 검지하는 영상검지기19기, 도로 밑에 매설되어 속도, 교통량 등을 검지하는 루프검지기 1기,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CCTV 20기를 설치했다.

안개 일수가 많은 안산시 특성을 고려하여,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함으로써 기후조건과 무관하게 차량의 속도, 차종, 교통량 등을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레이더검지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 안산시 주요 도로에 총33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중앙로와 해안로, 공단길, 다사랑길, 용신로 등의 61개 교차로에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교통량에 따른 실시간 신호 조정이 가능토록 했다.

교통소통정보와 사고정보 등을 제공하는 도로전광표지(VMS)를 주요 간선도로에 12기,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아파트단지 입구에 5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정보 예측과 통행경로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외에도 SK C&C 컨소시엄은 각종 교통정보의 가공과 분석, 제공 및 신호제어 등 안산시 교통운영을 총괄하는 안산시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안산시 교통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its.iansan.net)를 마련해 안산시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과 도로 통제정보는 물론 날씨 및 버스정보와 길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토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0,000
    • -1.52%
    • 이더리움
    • 4,368,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1.88%
    • 리플
    • 662
    • +4.75%
    • 솔라나
    • 193,900
    • -3.58%
    • 에이다
    • 573
    • +1.6%
    • 이오스
    • 735
    • -3.03%
    • 트론
    • 194
    • +2.6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1.36%
    • 체인링크
    • 17,710
    • -2.91%
    • 샌드박스
    • 426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