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제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입력 2007-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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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일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여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전지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를 통하여 전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6일 오전 10시에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제포럼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하여 최신 기술정보 제공과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 대한 시책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전북이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배럴 당 90달러대에 육박하는 고유가 문제와 기후변화협약 등 다각적으로 제기되는 지구환경 문제는 국가적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등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고 전라북도 또한 전국 16개 시·도중 유일하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수소연료전지가 특화되는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군산 동양제철화학’을 중심으로 하는 폴리실리콘 등 태양전지 산업, 그리고 대단위 풍력단지 조성 등 미래 전북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중요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전북대 등 4개대학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누리사업단,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수소연료전지특성화대학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및 기업체 기술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포럼에는 해마다 산업자원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외 전문가, 학자, 연구원 및 기업에서 약 3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 전문가들을 초청한 올해 포럼에서는 중앙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국내외 동향, 시장현황, 최신 기술 등에 대하여 미국, 독일, 인디아에서 초청된 해외 전문가와 산자부 김기준 팀장, 한국화학연구원 등 8명의 전문가들의 깊이 있고 폭넓은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포럼을 통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현황 및 우리나라 전반적인 에너지 동향, 그리고 미국, EU 등 세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최근 동향과 미래 비전 등이 제시되고, 전북의 바람직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향 정책 등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의 장이 마련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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