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강에 편의점 띄운다

여의도 선착장에 편의점 오픈

GS25가 한강에 편의점을 띄운다.

편의점 GS25는 오는 7일 여의도 선착장에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한강 시민 공원 내에 편의점이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현재 KFC, 호프집 등이 영업 중에 있어 GS25는 유람선 운행 시간 및 레스토랑 등 주변 편의시설의 운영 시간을 고려해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 선착장 GS25는 홍수와 같은 재해 발생 시에도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한강 공원이 물에 잠기더라도 선착장 전체가 떠오르기 때문에 물에 잠길 염려가 없는 것.

이번 여의도 선착장 GS25는 기존 매점에 비해 삼각김밥 등 상품 구색이 강화되고 ATM, 카드 결제 서비스 등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 최정환 개발팀 차장은 "한강 선착장에 입점한 편의점은 수익적인 측면 외에도 한강 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GS25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유람선 등 특수한 입지에 편의점 오픈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