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20)가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을 과시했다.
19일 공개된 패션지 '엘르' 5월 호 화보에서 여진구는 상반신을 노출시키며 남성미를 뽐냈다.
여진구는 이너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재킷을 반만 걸쳐 맨몸의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여진구는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청재킷을 살짝 둘러 쇄골 선과 함께 살짝 드러난 가슴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진구는 "지난해 드라마 '대박'이 끝난 뒤 운동을 시작했다"며 "언젠가 한 번쯤은 운동으로 몸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진구 벌써 이렇게 컸나", "남자다움이 느껴진다", "내 아들도 이렇게 자랐으면", "내가 형인데 네가 형 같다. 왜 이렇게 섹시하냐", "소년에서 청년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는 5월 31일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여진구는 '광해'로 분해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은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 여진구는 다음 달 22일 첫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대학생 김우진 역을 맡아 현재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