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와 프러포즈 여행 떠났나? '일본서 나란히…' 목격담 '솔솔'

입력 2017-04-19 14:35 수정 2017-04-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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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신화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결혼 보도 이후,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릭·나혜미 커플을 일본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 후쿠오카에서 에릭 커플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에릭은 여행용 캐리어와 짐을 짊어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그 뒤로는 마스크와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나혜미가 뒤따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한 듯 약간의 간격을 두고 걸었으나, 한 눈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붙잡았다.

에릭은 앞서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이 일본에서 포착돼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에릭이 짐 짊어지고 가는 모습이 너무 듬직하다", "쿨하게 보내주고 싶은데 부럽다", "나혜미 얼굴 가려도 딱 알아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스몰 웨딩'으로 예식을 치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한밤'에서는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나혜미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갑자기 혜미가 청첩장을 줘서 (결혼 사실을)알았다"라며 결혼 발표부터 준비까지 두 사람이 비밀리에 진행해왔음을 언급했다.

에릭의 최측근은 "올해 2월까지 결혼 계획 없었던 건 사실이다"라며 "결혼식까지 100일도 안 남았다. 지금부터 결혼 준비를 할 예정인데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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