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100년 된 매화 옆에서 촬영 논란…“나뭇가지 훼손한 것 아냐”

입력 2017-04-17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정화(출처=예정화 SNS)
▲예정화(출처=예정화 SNS)

유명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예정화(30)가 지나친 사진 촬영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예정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컷을 게재했다. 이 중 경기전 매화 와룡매 곁에서 촬영한 사진이 문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예정화는 한복을 차려입은 채 경기전에 있는 매화나무 ‘와룡매’ 곁에서 나뭇가지를 매만지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전의 ‘와룡매’는 100년 이상 된 매화나무로 울타리를 통해 관람객들의 훼손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예정화는 울타리를 넘어들어간 것은 물론, 마치 나뭇가지를 꺾은 듯 꽃이 핀 나뭇가지를 들고 있어 논란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예정화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화보 촬영을 위해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나무를 훼손하지 않았으나 출입 제한된 공간에서 사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현재 예정화가 올린 경기전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예정화는 지난해 11월 배우 마동석과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2,000
    • -2.27%
    • 이더리움
    • 3,607,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497,200
    • -1.64%
    • 리플
    • 744
    • -0.27%
    • 솔라나
    • 227,200
    • -1.05%
    • 에이다
    • 495
    • -1%
    • 이오스
    • 670
    • -2.05%
    • 트론
    • 216
    • +0.93%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4.43%
    • 체인링크
    • 16,140
    • -0.49%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