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미키타리안 선제골' 맨유, 안더레흐트와 1-1 무승부…4강 진출 안갯속!

입력 2017-04-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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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안더레흐트 원정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4강 티켓의 주인공이 안갯속이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안더레흐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36분 터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선제골로 앞서 가던 맨유는 후반 41분 레안데르 덴돈커에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안더레흐트는 양쪽 측면 공격을 바탕으로 맨유의 수비진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맨유는 안더레흐트보다 전력에서 앞섰다는 평가답게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고, 튕겨져 나온 공을 미키타리안이 달려들며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안더레흐트는 후반 초반 공세에 나섰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5분 두 차례의 슈팅을 통해 맨유를 위협했으나 수비수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맨유도 후반전 수차례 안더레흐트의 골문을 노린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긴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안더레흐트의 오브라도비치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덴돈커가 달려들며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1-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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