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국내면세점 새 강자-미래에셋證

입력 2007-12-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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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호텔신라에 대해 국내 면세점 시장의 새로운 강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박세진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특1급 호텔로 현재 서울과 제주에 각각 1개씩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호텔에는 면세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호텔신라의 매출은 호텔, 면세점, 기타로 크게 3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2006년 기준 면세점 부문 매출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지난 6월 인천공항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2008년 3월부터 7년간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인해 공항 면세점에서만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4671억원과 9243억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홈플러스와 합작을 통한 베이커리 사업, 호텔 예약 업무 등을 직접 운영해 여행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이지고 있고,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는 삼성 상품권을 출시하기 시작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수익모델도 강화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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